베이징시환경관측센터는 12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4시까지 11시간 동안 베이징의 공기질이 6단계 가운데 최악 등급(엄중오염)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4시쯤 5급(重度)까지 악화됐던 공기질은 2시간 후 최악 등급으로 악화됐으며 시내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초미세먼지(PM 2.5) 시간당 농도가 500㎍/㎥를 초과하기도 했다.
환경관측센터는 베이징의 대기가 13일 낮부터 좋아지기 시작하겠으며 허베이성 등 주변 일부 지역은 15일이 되서야 공기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