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변요한은 "(과거 무명시절) 1년에 30편씩 독립영화를 찍었다"며 "오디션장에서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고 전했다.
배정남 역시 모델치고는 작은 키 때문에 겪은 설움을 이야기하면서 두 사람은 공감대를 다졌다.
변요한은 자신을 스타덤에 올린 드라마 '미생'의 치열했던 오디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배정남에게는 아버지 같은 배우 이성민에게 감동 받은 일화를 털어놨다.
제작진은 "변요한은 배정남의 러브 스토리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며 "배정남의 결혼식에서 자신이 꼭 맡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서 엉뚱한 속내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