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정 총무는 1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19년 한해 동안 전개할 핵심 사업을 소개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해 지역 교회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총무는 또, 평화를 깨뜨리는 모든 종류의 차별을 없애고 하나님 앞에 모든 이들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한국교회가 동의하지 않는 차별금지법 안의 소소한 문제들이 잘 합의를 이뤄 차별금지법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3.1운동 1백주년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으로 한국 사회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는 모멘텀으로 삼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