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정착과 민생안정, 문재인 정부 성공 위해 기도" 당부

더불어민주기독포럼 - 더불어민주당기독신우회 신년하례회 개최 ..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 민주당 기독국회의원 참석

더불어민주기독포럼과 더불어민주당기독신우회가 1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국가발전과 민생안전, 경제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더불어민주기독포럼(대표회장 황충기 장로)과 더불어민주당기독신우회(회장 김진표 의원)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올 한해 국민들이 행복하길 기원했다.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퍼스트 리더가 되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독 국회의원들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국민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정치를 펼치는 퍼스트 리더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신년하례예배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그리고 국가와 경제회복을 위해 각각 특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전 국회부의장 박병석 의원은 환영인사에서 한국교회가 한반도 평화정착과 민생안정,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예배에는 정치권에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 송기헌 의원, 우원식 의원, 안민석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기독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그러나 환영인사 순서를 맡기로 돼있던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중요한 국방 관련 회의로 불참했고 홍영표 원내대표도 참석하지 못했다.

또 미국 연방하원 3선 의원을 지낸 김창준 장로는 축사에서 “밖에서 볼 때 한국의 경제가 지표상으로 괜찮은데 국내에서 지나치게 경제적 위기를 강조하고 있다”며 “한국의 경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교계에서는 한국교회연합 권태진 대표회장을 비롯해 종암중앙교회 조경대 원로목사 등이 참석해 “국민이 불행하지 않도록 어느 정부든 성공하는 정권이 되고, 국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부패하지 않는 정권이 되길”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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