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갈남항 해상서 70대 해녀 조업 중 숨져

10일 오전 9시 47분쯤 강원 삼척시 원덕읍 갈남항 인근 바다에서 해녀 A(71)씨가 조업을 하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동료 해녀가 의식을 잃은 A씨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으며,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최근 A씨가 숨이 차다는 말을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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