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CBS노컷뉴스에 "팬의 문의가 있어 해당 내용을 확인한 결과, 손예진 씨는 개인적인 여행 중이며 부모님도 한국에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므로 두 사람(손예진-현빈)이 미국 식당에서 식사했다는 목격담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현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같은 날 "현빈 씨는 스케줄상 현재 해외에 있는 건 맞지만 손예진 씨와의 동반 여행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손예진-현빈의 미국 동반 여행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로 촉발됐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여행 중이고, 미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했다는 내용이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각각 경찰 하채윤과 인질범 민태구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