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관광객들은 "불꽃축제 관람과 함께 디너부페가 제공되는 15만 8천원짜리 표를 샀는데, 저녁으로 김밥 몇 줄과 오징어 등 형편없는 음식이 제공됐다"며 여행이벤트 업체인 S사에 거세게 항의했다.
또 "제공된 선박도 유람선이 아니라 여객선이어서 불꽃놀이도 제대로 구경할 수 없었고, 마치 피난선을 방불케 했다"며 환불을 요구하다 이날 새벽 2시쯤 농성을 풀고 귀가했다.
또 18일 저녁 S사에서 임대한 배가 시간에 쫓겨 정원을 못 채우고 출항하면서, 표를 산 관광객들 중 130여명이 배를 타지 못하는 일도 발생해 물의를 빚었다.
문제의 관광상품을 판매한 S사의 홈페이지에는 이날 저녁까지 항의와 환불을 요구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