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컴백' 우주소녀 "中 멤버들과 연락 주고받으며 응원"

걸그룹 우주소녀가 '10인 체제'(설아, 엑시, 보나, 수빈, 다원, 루다, 은서, 다영, 여름, 연정)로 활동에 나선다.

우주소녀는 8일 새 미니앨범 '우주 스테이'(WJ STAY)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 활동에 이어 미기, 선의, 성소 등 중국 멤버 3명은 함께하지 않는다.

앞서 소속사는 중국판 '프로듀스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화전소녀로 활동 중인 미기와 선의, 사전에 예정된 중국 일정이 있는 성소가 새 앨범 활동에서 빠진다고 알렸다.

우주소녀 멤버 은서는 컴백 당일 오후 3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부득이하게 이번 활동에도 중국 멤버들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연락은 하고 있다. 세 친구는 저희를, 저희는 세 친구를 응원하고 있다"고 설명을 보탰다.

또한 은서는 "수록곡 중 '그때 우리'는 13명이 다함께 부른 곡이다. (중국 멤버들이) 모니터를 하면서 '잘나온 것 같다'고 하더라"며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콘셉트가 좋고 안무가 너무 잘나왔다고 이야기해줬다"고 말했다.

우주소녀가 신보를 내는 것은 지난해 9월 미니앨범 '우주 플리즈?'(WJ PLEASE?)를 발매한 이후 4개월 만이다.

레트로 팝 장르의 타이틀곡 '라 라 러브'(La La Love)를 비롯해 총 7곡이 담긴 이들의 새 미니앨범 '우주 스테이'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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