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정착이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하고 이를 위한 '서울교육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복장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캐주얼 복장을 원칙으로 하고 '월간 베스트 드레서 선정, 하계는 '반바지와 샌들' 시즌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관행적인 3대 의전 폐지를 위해 △ 다과, 음료, 명패 등을 없애는 회의 의전 개선, △ 기관 방문 기념품 제작 개선, △회식문화 개선을 위한 3No, 3Yes 운동 실천 등을 제안했다. 3No는 건배사 안 시키기, 술잔 돌리기 안하기, 참여 강요 안하기 등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 정시 퇴근 문화 정착(팀장이상 퇴근시간 후 pc오프제, 퇴근 인사하지 않기 등), △ 집중 업무시간 운영(9시30분~11시30분 등), △초과근무 1일 3시간 이상 지양, △ 가정의 날(수, 금) PC 오프제 적극 검토,△연가 사용 활성화(팀장 이상 연가예고제 및 월 1회 이상 의무화 등) 이다.
이밖에도 협업 행정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 그리고 스마트한 회의 문화 정착을 위해 사무실 소파 없애기, 회의시간 지정제 등 회의 원칙 준수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