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승격' 성남, 에델도 함께 간다

2019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하는 성남FC는 브라질 출신 외국인 공격수 에델과 재계약했다.(사진=성남FC)
성남FC가 2019시즌도 에델과 함께한다.


K리그1 성남FC는 6일 브라질 출신 외국인 공격수 에델과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2015년 대구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한 에델은 전북에 이어 성남에서 활약하며 5시즌째 활약하게 됐다.

성남은 "검증된 공격수에다가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확정짓는 결승골로 팀 승격에 크게 기여했다. 전북에서 뛰며 K리그1 무대를 경험한 것이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고려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소개했다.

지난 시즌 성남 유니폼을 입은 에델은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28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부상 복귀 후 맹활약하며 성남의 K리그2 준우승에 확실한 힘을 보탰다.

에델은 "올 시즌도 성남과 함께 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면서 "전북에서도 K리그1 무대를 소화했었기 때문에 리그 적응에는 자신 있다. 1부리그에서 더욱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팀 동료들이 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분명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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