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불법 유통…"선처 없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 불법 영상 파일이 유포됨에 따라 제자사가 강력한 법적 대응 입장을 전했다.

4일 제작사인 영화사 집 등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달 28일 IPTV·디지털케이블TV를 통한 VOD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이 영화 영상이 SNS·유튜브·불법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다.

영화사 집은 이날 "영화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배포 ·유통·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랜 시간 공들여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본 관객들을 위해 불법 파일을 유통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해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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