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모니터'는 클램프(Clamp)형 힌지(Hinge) 스탠드를 채용해 사용자가 책상 위 공간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32형UHD와 27형WQHD 2종이 공개된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사용자가 책상에 제품을 고정시킨 후 벽에 밀착시켜 놓거나 앞으로 끌어 당겨 쓰는 등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해 기존 모니터와 비교해 약 40% 이상 책상공간 효율이 높아져 업무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삼성은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또 49형 '커브드 Q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CRG9도 CES에서 공개한다.
이 제품은 커브드 스크린 최초로 듀얼 QHD(5120x1440) 화질을 적용했으며, 32:9 화면 비율을 갖춘 게이밍 전용 모니터라고 삼성은 밝혔다.
CRG9은 최대 1,0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고,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보정하는 HDR10 기능이 탑재돼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 FPS와 RTS, RPG, AOS, Custom 등 각 게임 장르에 최적화된 모드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인칭 슈팅 게임(FPS) 시 적중률을 높여주는 가상 표적(Virtual Aim Point) 기능도 새롭게 탑재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 2019에서 32형 커브드 모니터에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와 10억개의 컬러를 지원하는 UR59C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