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 전라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실시간 관광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객 애로사항 등 피드백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전주한옥마을은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실시간 주차 가능 위치 등 공공 편의시설 정보 수집 제공과 최신 관광정보 업데이트는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라북도는 시스템이 도입되면 지역화폐를 활용해 관광수입의 도외 유출을 방지하고 여행지에서 생산되는 각종 정보를 통해 현장 친화적인 관광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유경제라는 큰 틀 안에서 관광산업을 고도화하고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