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측 "'마성의 기쁨' 출연료 미지급 사태 법적대응"

배우 송하윤 측이 MBN 드라마 '마성의 기쁨' 출연료 미지급 사태와 관련 법적대응을 나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송하윤의 출연료 미지급 상황에 대해 민·형사 조치 등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드라마에 출연한 주조연 배우들이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졌고, 당시 제작사인 '골든썸' 측은 10월 말까지는 정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주연급 배우 두어 명을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일부 회차분만 받거나, 아예 받지 못한 상황이다. 송하윤의 경우 한 회차분도 받지 못했다.

방송사 측은 '출연료는 제작사(골든썸)와 배우 간의 계약 문제'라며 거리 두기를 하고 있으며, 가장 큰 책임을 지도 있는 제작사 측은 연락두절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JYP 측은 "연관된 관계사(골든썸, MBN, iHQ, 드라맥스 등)들을 대상으로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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