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민, 서울 떠나 포항 유니폼

입대하는 강상우 대체자원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FC서울에서 뛰던 측면 수비수 심상민을 영입했다. 심상민은 입대하는 강상우의 빈 자리를 대신한다.(사진=포항 스틸러스)
입대하는 강상우의 빈 자리는 심상민이 대신한다.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2일 측면 수비수 심상민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2014년 FC서울에서 K리그에 데뷔해 리그 통산 60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한 심상민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도 참가했다.

포항은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상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롱 스로인과 빠른 발을 이용한 과감한 오버래핑이 장점"이라고 영입 배경을 소개했다.

특히 2018시즌 포항의 측면 수비를 담당했던 강상우의 입대 공백을 대신할 영입이라는 설명이다.

심상민은 3일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4일부터 시작되는 2019시즌 대비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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