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백록담 내년 10월부터 예약해야 등반

2019년 10월부터 한라산 정상 탐방예약제 시범운영 거쳐 2020년 1월 본격 시행

한라산 백록담 정상. (자료사진)
앞으로 한라산 백록담 정상을 등반할 때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 탐방로별 적정 수용을 위해 내년 10월부터 탐방예약제를 시범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탐방예약제는 우선 한라산 백록담 정상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한라산국립공원측은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로 한라산 정상을 오르는 등반객들은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법은 온라인으로 탐방 당일 입산 가능시간 전까지 선착순 예약하면 된다.

한라산국립공원측은 내년 10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0년 1월부터는 탐방예약제를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예약 제한 인원은 현재까지 확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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