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14일 문 대통령은 이호승 일자리기획비서관을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차영환 경제정책비서관을 국무조정실 2차장으로 각각 승진 임명해 두 비서관 자리가 보름 가까이 공석이었다.
지난해 고용노동비서관으로 임명된 황 신임 일자리비서관은 서울 출신으로 경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비서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부산 출신의 도 신임 비서관은 배정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재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금융서비스국장·금융정책국장에 이어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