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에 정성숙 교수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회의실에서 신임 정성숙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에 정성숙(60세) 제주국제대 실용예술학부 특임교수를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내일(29일)부터 3년간이다.

정성숙 신임 이사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살풀이춤, 안성향당무 이수자로서 강남문화재단 강남전통예술단 예술감독을 지냈으며, 현재 이화예술단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 전통예술 분야 전문가이다.

저서로는 <재인계통춤>(2012), <전통무용개론 엮음>(2013)이 있다.

문체부는 "정 이사장이 전통예술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예술 분야 활성화와 재단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 발전과 진흥을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된 문체부 소속 산하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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