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수술실 CCTV' 경기도립 병원 확대

◇ '수술실 CCTV' 경기도립 병원 확대

경기도가 의료계의 반발을 무릅쓰고 지난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도립병원 '수술실 CCTV'가 내년 3월 5개 도립병원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경기도는 이르면 내년 3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6개 도립병원 중 나머지 한곳인 이천병원도 신축 개원하는 내년 6월부터 수술실 CCTV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운영기관 공모

주거약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복지정책 상담소인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내년 2월 7일까지 위탁 운영기관을 모집합니다.

신청 자격은 주거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공사나 주거복지사업 등을 주된 업무로 하는 비영리법인입니다.

주거복지센터는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안내와 맞춤형 주거복지 제도 추천,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 주거복지 전문가 양성 등의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 차량번호판 발급수수료 원가산정 기준 마련

경기도가 자동차 번호판 발급수수료 산정의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경기도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의 원가산정기준'을 마련했습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의 원가산정기준'을 오늘 자로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량용 번호판에 대한 발급수수료는 번호판을 제작·교부하는 발급대행자가 정하도록 돼 있어 각 시군이 지정한 발급대행자가 자율적으로 책정해왔습니다.


◇ 지역화폐 공동 운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경기도는 카드형 경기지역 화폐 플랫폼 공동 운영대행사 우선협상 대상자로 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를 선정했습니다.

경기도는 제한 경쟁입찰 방식으로 기술인력 보유와 경영 역량, 사업 이해도, 플랫폼 우월성, 편의성 등을 중점 평가했습니다.

코나아이는 국제표준규격의 선불결제 애플리케이션 원천기술을 보유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아스콘사업장 법규 위반 4곳 적발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경기 동부권 아스콘 제조업체를 특별 점검해 법규 위반업소 4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아스콘사업장의 40%가 몰려 있는 용인과 남양주, 광주, 이천, 하남 등 경기 동부지역 2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사업소는 일부 업체의 경우 민원이 유발될 수 있는 악취·먼지에 대한 시설관리 위반사항이 확인돼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처분했습니다.

◇ 경기교육청, 대한 교육 위탁기관 모집

경기도교육청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대안 교육 위탁기관 3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안 교육 위탁기관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과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도와 학교 복귀를 지원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내년 2월 11일 발표하며, 지정 기간은 내년 3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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