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PMC'가 '아쿠아맨' '범블비'를 제쳤다

올해 마지막 한국영화 대작 'PMC: 더 벙커'(이하 PMC)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쿠아맨'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첫 출발을 알렸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PMC'(매출액 점유율 30.2%)는 전국 1047개 스크린에서 4601회 상영돼 21만 9242명을 모으며 정상에 올랐다.

전날까지 1위 자리를 지켜 온 '아쿠아맨'은 985개 상영관에 3231회 걸려 16만 7442명을 모으며 2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25일 개봉한 '범블비'는 898개 스크린에서 3781회 상영, 10만 538명을 동원하면서 마찬가지로 한 계단 밀려나 3위를 차지했다.

영화 'PMC'는 글로벌 군사기업(PMC)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돼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액션 생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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