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새 구호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 경기도, 노후 건축물 10곳 긴급 안전점검

경기도는 최근 불거진 서울 대종빌딩 붕괴 위험 문제와 관련해 내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도내 건축물 10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현행 시설물의 안전과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안전 실태점검 의무대상이 아닌 노후 시설물입니다.

특히 마감재에 가려 그동안 제대로 점검하지 못한 기둥과 보 등 건축물 주요 구조부까지 살펴 안전사고 위험을 미리 차단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 사업 실시

경기도가 내년부터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경기도는 전문 후견 사회복지사 20명을 양성하고 후견 심판 청구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성년후견제도는 장애와 노령 등의 이유로 사무 처리 능력이 부족한 성인들의 재산 관리 등 사무를 대신 처리할 수 있는 후견인을 두는 제도를 말합니다.

◇ 경기도, 새 구호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경기도가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민선 7기 도정의 새 구호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새 구호에 민선 7기 도정의 핵심가치인 공정과 평화 복지를 기반으로 도민이 원하는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구호 표시 색깔을 하늘색과 땅색으로 정해 모든 경기도민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27일 개서…동부 치안 담당

동탄 신도시 등 경기도 화성시 동부지역의 치안을 책임질 화성동탄경찰서가 오는 27일 문을 엽니다.

화성동탄경찰서는 9개 과와 3개 지구대, 2개 파출소로 구성되고 모두 430여명의 경찰관이 치안활동을 담당합니다.

기존 화성동부경찰서는 오산경찰서로 명칭을 바꿔 오산시의 치안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 경기교육청, 처음학교로 불참 사립유치원 재정 지원 중단

경기도교육청이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은 사립유치원에 재정지원금 지급을 이달부터 중단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은 사립유치원 400여곳에 학급운영비 4억여 원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학급운영비는 내년부터 15만원에서 40만원으로 늘어 미지급 액수가 더 늘 전망입니다.

◇ 경기도 시흥시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추진

경기도 시흥시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흥시는 돌봄시설 설치, 운영 등의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이달 안에 시의회 의결을 거쳐 공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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