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프로축구선수협 신임 회장 취임

염기훈·박주호·윤석영도 이사진 합류

울산의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의 2018년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울산)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일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이근호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프로축구선수협은 이근호 회장 외에 염기훈(수원), 박주호(울산), 윤석영(서울) 이사도 선임했다. 이들은 기존 이사진인 정성룡(가와사키), 김신욱(전북), 김한섭, 곽희주와 함께 선수협을 이끈다.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축구선수협은 선수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 및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9년에 자선경기와 재능기부, 승부조작 및 도박 방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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