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母 채무 논란 '오해 확인'→'원만 합의'

가수 윤민수. (사진=메이저나인 제공)
가수 윤민수의 모친 채무 논란이 원만한 합의로 마무리됐다.

윤민수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민수 측은 보도 이후 상대 측과 수차례 만나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윤민수 모친과 상대방 사이에 22년 전 채권·채무에 대해 서로 간의 오해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 간의 오해를 풀고 최근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음을 알려드린다"면서 "사실관계와 다른 제3자의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윤민수는 지난 7일 한 매체 보도를 통해 모친 채무 논란에 휩싸였다. 채권자 A씨는 이 매체와 인터뷰를 가지고 1996년 절친한 고향 친구였던 윤민수 어머니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2000만원을 빌려준 뒤 1000만원밖에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윤민수 소속사 입장 전문.

MAJOR9(메이저나인)입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던 소속 아티스트 윤민수 모친의 과거 채무관계 관련 추가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우선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윤민수 측은 보도 이후 상대 측과 수차례 만나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윤민수 모친과 상대방 사이에 22년 전 채권·채무에 대해 서로 간의 오해가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서로 간의 오해를 풀고 최근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음을 알려드립니다.

상기 사실에 근거하여 당사는 사실관계와 다른 제3자의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메이저나인은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성실하게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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