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직원분께 직접 전화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며 "당사자가 제일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것 같아 이유를 불문하고 정말로 송구하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식 같은 청년들한테 결과적으로 이렇게 비친 부분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국민들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국회에서 별도 회견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할 방침이다.
그는 이 직원이 소속된 한국노총 공공연맹 한울타리공공노조 측에도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