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주 출신 미드필더 채프만과 2년 재계약

코너 채프만. (사진=포항 스틸러스)
K리그1(클래식) 포항이 코너 채프만(24)을 잡았다.

포항은 25일 "호주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채프만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전했다.

채프만은 2017년 인천에서 K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 포항으로 이적해 33경기 4도움을 기록했다. 포항은 "강력한 피지컬(188cm, 83kg)을 바탕으로 최후방 수비를 보호하는 수비력과 공격 차단 후 상대 뒷 공간을 노리는 롱패스로 도움도 기록하는 등 채프만의 영입은 성공적"이라고 강조했다.

채프만은 "포항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포항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호주 국가대표에도 선발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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