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인천, '서울외곽순환고속道' 명칭 변경 건의

◇ 경기·인천, '서울외곽순환고속道' 명칭 변경

경기도와 인천시가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의 명칭을 '수도권 순환고속도로'로 바꿔줄 것을 정부의 공동 건의했습니다.

1기 신도시의 광역교통 대책으로, 지난 2007년 개통된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는 노선의 90% 이상이 경기도와 인천시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두 자치단체는 '서울외곽'이라는 명칭으로, 경기도와 인천시가 서울의 변두리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경기도, 의사상자 최대 3천만 원 '특별위로금' 지급

경기도가 도내 의사상자를 위한 특별위로금을 지원합니다.

의사자 유족의 경우 3천만원, 의상자는 부상정도에 따라 최대 1천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위로금은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더라도 경기도 관할 구역 내에서 구조행위를 하다 부상을 당한 경우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성남시, 내년부터 첫째 아기에게도 출산장려금 지급

경기도 성남시가 내년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모 둘 중 한 명이 출산일 기준으로 180일 이전부터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면 첫째 아이여도 3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아이는 50만원, 셋째 아이부터는 전과 같이 100만원이며 넷째 200만원, 다섯째 이상은 300만원입니다.


◇ 경기도 '기술 닥터' 내년부터 전국 테크노파크로 확대

경기도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인 '기술닥터 사업'이 내년부터 전국 모든 테크노파크로 확대 추진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에서 기술닥터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술닥터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이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입니다.

◇ 경기도, 31일 밤 임진각서 송년 제야 행사

경기도는 오는 31일 파주 임진각에서 2018년 송년 제야 행사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당일 오후 9시부터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1시까지 이어지며, 도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과 타종식, 도지사 신년메시지 발표, 지신밟기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타종식에는 33명의 도민대표와 도 관계자 등이 참여합니다.

◇ 안성시, 내년 4월부터 지역화폐 발행

경기도 안성시가 내년 4월부터 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를 발행합니다.

140억 원 규모로 발행되는 안성시 지역화폐는 노인 의료비와 청년배당, 산후조리수당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화폐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대형마트나 백화점 복합쇼핑몰에선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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