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한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짤막한 글을 올려 입대 소식을 알렸다.
사진 속 도지한은 짧게 머리를 자르고 모자를 쓴 모습이다. 도지한은 "국방의 의무! 건강히 잘 다녀올게요"라고 썼다.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도지한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도지한은 5주 동안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돼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입대 당일 팬들과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공식 행사는 치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991년생으로 올해 28살인 도지한은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로 데뷔했다. 이후,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KBS1 '거상 김만덕', SBS '돈의 화신', tvN '빠스껫 볼', KBS2 '화랑', tvN '백일의 낭군님'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마이웨이', '이웃사람', '타워', '뷰티 인사이드', '무수단'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