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BMW 화재 원인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BMW는 자동차 화재 원인으로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 누수를 주요한 화재원인으로 봤지만 이번 조사에서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된다.
이와관련해 차량화재 피해자들은 BMW엔진에 부착된 소프트웨어나 주변부 결함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어 조사결과에 따라서는 커다란 파장이 일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BMW가 차량결함을 알고도 결함사실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도 이뤄져 24일 발표될 조사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