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지난 16일부터 아프리카 북서부를 통칭하는 '마그레브'(아랍어로 해가 지는 곳) 지역 3개국을 차례로 방문해 각국에서 총리회담과 비즈니스포럼, 동포·지상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순방은 아프리카·유럽·중동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인 마그레브 지역과 협력 강화를 통해 외교 다변화를 꾀하고,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세일즈 외교'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 총리의 알제리·튀니지 방문은 역대 처음이고, 모로코는 2014년 당시 정홍원 총리 방문 후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