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Our Story'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중고교 시절 실제로 겪은 소외감과 괴로움 등 마음 속의 이야기를 무대화한 것이다.
이 작품은 2016년 초연 후 콘텐츠의 특별함을 인정받아 '2016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극단 라하프는 성인기 발달장애인 부모들을 중심으로 자녀들을 위한 뮤지컬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극단으로 발전했다.
첫 공연을 올린 후 정기적으로 20세 이상의 발달장애인 단원들을 모집하여 매년 여름과 겨울 'This is our story'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발장장애인들이 무엇을 할 수 있어?'라는 기존 사회의 장애 인식 변화를 위해 계속해서 정기공연을 진행하며 발전 중이다.
이번 정기공연은 홍세정 총연출, 조선아 음악감독, 정소연 조연출, 발달장애 단원 11명과 경희대 연극영화과 배우 3명이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