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걱정마세요' 한 눈에 보는 베트남 박람회

마이페어, 121개 박람회 정보 제공
내년 박람회 참가기업에게 영상 제작 지원

마이페어에서 신청가능한 베트남 식품산업전에서 바이어가 참가기업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출처 베트남 식품산업전 제공)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모든 산업 박람회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박람회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 마이페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국내 업체들을 위해 현지 박람회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홍보 동영상 제작을 무상으로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국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지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정보는 총 28개의 산업군 121개에 달한다.

기술력을 가진 업체에게는 베트남 시장에 쉽게 진출하도록 현지 박람회를 활용하는 솔루션 또한 제공한다.

동영상 제작지원의 경우 정부지원사업으로 참가하는 기업들에게도 제공된다.

앞서 마이페어는 지난 6월 베트남 국제박람회 주최사인 'ADPEX Joint Stock company'와 업무 협약을 진행한 뒤,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마이페어 김현화 대표는 "베트남 기업과 협회, 기관들은 홈페이지 구축보다 페이지 개설과 관리가 편리한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상황"이라며 "기업 입장에서는 정리된 정보 공개와 관리가 필요한 박람회는 정보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페어는 베트남 현지 주최사와 업무 협약을 확대하고 약 100여 개의 베트남 박람회 분석 정보를 오픈하는 등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적합한 박람회를 찾아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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