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 양성사업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신진 창작자, 운영기관 관계자, 콘텐츠산업계 전문가, 투자·제작사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신진 창작자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오프닝 세레모니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외쳐, 조선!>의 쇼케이스가 펼쳐졌으며, 공식행사에서는 플랫폼기관 HJ컬쳐 소속 김중원 멘티, 모스트콘텐츠 소속 김지수 멘티의 송사와 웹툰·VFX·게임·뮤지컬·출판 등 다양한 장르별 성과 영상이 공개됐다.
성과발표회의 하이라이트는 '은밀하고 위대한 멘토의 TMI'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 '이야기쇼'였다. 토크콘서트에는 영화 <완벽한 타인>의 이재규 감독, 드라마 <남자친구>의 유영아 작가, 걸그룹 '마마무'의 프로듀서 김도훈 작곡가, 뮤지컬 <팬레터>의 한정석 작가 등 현업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창작 '꿀팁' 전수와 함께 창의인재 발굴‧육성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정욱 한콘진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지난 7개월 동안 창작활동에만 전념하며 쉼 없이 달려온 창작자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젊은 창작자들이 앞으로도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작품 창작에 매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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