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측 "마이크로닷과 결별설, 현재 확인 어려워"

휴가차 해외 체류 중
마이크로닷 소속사는 응답 없어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결별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의 결별설이 보도됐다.

한경닷컴은 21일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21일 CBS노컷뉴스에 "홍수현 씨가 현재 휴가차 해외에 있어서 (결별설에 대해) 본인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닷 소속사 컬처띵크에도 문의했으나 답이 없었다.

38세인 홍수현과 26세인 마이크로닷은 12살 나이 차이로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채널A 예능 '도시어부'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았고, 지난 7월 초 교제를 인정했다.

그러다 지난달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연인인 홍수현에게도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6일 열린 tvN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서 홍수현은 취재진에게 마이크로닷 관련 질문을 재차 받고 난감함을 표했다. 홍수현은 "제가 말씀드릴 입장이 없다"며 "'서울메이트' 측에 조금이라도 폐가 될까 봐 조심스럽고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홍수현은 1999년 SBS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해, KBS 2TV '공주의 남자', SBS '샐러리맨 초한지' 등으로 사람받았고, 올해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 출연했다. 현재 tvN '서울메이트2'에 출연 중이다.

2006년 힙합 듀오 올 블랙으로 데뷔한 마이크로닷은 JTBC '힙합의 민족2',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언리미티드', 채널A '도시어부'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부모 사기 의혹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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