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2030년까지 임대주택 포함 140만가구 주택 공급

◇ 경기도 2030년까지 임대주택 포함 140만가구 주택 공급

경기도가 무주택 서민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공공임대 주택 62만 가구를 포함해 총 14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합니다.

경기도는 최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주거종합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 계획은 사각지대 없는 공정한 주거 지원과 균형 잡힌 주택 공급, 스마트한 주거지 관리, 시·군과 함께하는 주거정책 등 4대 정책 방향을 담고 있습니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중원 구도심 '악취 지도' 만든다

경기도 성남시는 6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12월까지 수정·중원 구도심의 '악취지도'를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악취지도는 악취 성분과 발생지점, 강도를 표시한 지도로 악취 진원지를 추적하는 데 사용됩니다.


성남시는 구도심 23개 동의 하수도 500㎞ 전 구간을 대상으로 악취지도를 완성한 뒤 냄새 저감 매뉴얼을 만들어 오는 2020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입니다.

◇ 대학원생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경기의회 조례 심의

경기도 내 대학원생들도 내년 상반기부터 졸업 후 최대 2년까지 도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게 될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김현삼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해당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에 대학원생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 경기도 항일 애국지사들에 월 100만원 '광복유공연금'

경기도에 거주하는 항일 애국지사들에게 매달 100만원의 '광복유공연금'이 지급됩니다.

경기도는 항일 애국지사를 예우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특별예우금으로
'경기광복유공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에서 지급하는 보훈급여금과 별도로 전액 도비로 지급하는 이 연금은 지난 9월분부터 소급해 이달부터 매월 25일에 지급됩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어린이 겨울방학 수영 특강 진행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파주 체인지업캠퍼스 스포츠센터에서 어린이 겨울방학 수영 특강을 진행합니다.

진흥원은 오늘부터 선착순으로 80명의 어린이를 모집해 다음 달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은 생존 수영과 연계해 호흡법과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에 대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 용인시, 고교 전학년으로 '학교급식비' 지원 확대

경기도 용인시는 내년부터 학교 급식비를 고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는 그동안 고등학교 3학년생에게만 급식비를 지원해왔습니다.

시는 또 지난해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인가 대안학교 1곳을 급식비 지원학교에 포함시키고, 지역아동센터와 특수보육 어린이집,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지원하던 과일간식 지원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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