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 권창훈, 7개월 만에 돌아온다

보르도와 리그컵 16강 출전 명단 합류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한 권창훈은 오랜 재활 끝에 보르도와 리그컵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라운드 복귀 준비를 마쳤다.(사진=디종FCO 공식 트위터 갈무리)
권창훈(디종)이 돌아온다.


권창훈은 20일(한국시각)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릴 보르도와 2018~2019 프랑스 리그컵 16강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으로 러시아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의 꿈이 무산됐던 권창훈은 오랜 재활을 거쳐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다.

권창훈은 지난 시즌 디종에서 35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기록하는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에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출전은 물론, 2018~2019시즌 초반 일정도 대거 참여할 수 없었다.

하지만 꾸준한 재활 끝에 다시 등 번호 22번과 함께 디종의 출전 명단에 돌아왔다. 디종은 이달 초 동료와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그동안 권창훈의 소식을 꾸준히 팬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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