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규 농진청장 "스마트 기술을 농업 혁신동력으로 만들겠다"

김경규 신임 농진청장, 17일 취임식 갖고 본격 업무 시작

김경규 신임 농촌진흥청장이 17일 오후 농진청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김경규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17일 "고도화된 바이오기술과 디지털화가 이룬 스마트농업 기술로 우리농업의 혁신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경규 청장은 이날 오후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또 "농업을 새로운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경쟁력을 갖춘 품목별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내년에 전면 시행하는 농약 허용기준 강화에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농업기술 혁신과 더불어 잘 사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국정 과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과 농업인이 뜻과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규 신임 농진청장은 행정고시(30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식품산업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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