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벤투호는 11일부터 울산에서 담금질을 하고 있다. 유럽파가 빠진 가운데 K리거와 일본, 중국파 위주로 마지막 옥석을 가리는 단계.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대학생 위주로 10일 훈련을 시작했다.
형님들이 웃었다. 후반 32분 나상호(광주)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7분에는 김준형(수원)이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한편 20일에는 벤투호와 김학범호가 두 번째 연습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