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퀴즈와 연말 시상식, 성탄절 감동 체험 나누는 「CBS 성서학당」
성탄절에 얽힌 가슴 따뜻한 추억과 에피소드도 빼놓을 수 없다. 성서학당의 송태근 선생님은 20대 군목 시절 성탄절에 전도했던 한 청년이 훗날 목회자가 된 가슴 벅찬 추억을 갖고 있다. 찬송가 ‘옛날 임금 다윗성에’가 선물한 감동 어린 일화를 들어본다. 개목사(개그맨+목사)를 꿈꾸는 신우인 선생님의 아재 개그, 김기석 선생님의 잊지 못할 추억 이야기도 재미와 감동을 준다.
이밖에도 성서학당 학생으로 출연 중 목사 안수를 받아 강화도에 교회를 개척하고 청소년 사역에 매진하고 있는 장광우 학생, 소아암 어린이와 매년 성탄절을 함께 보내고 있는 가수 안수지 등 방송인, 연예인으로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고 있는 학생 패널들의 가슴 따뜻한 스토리가 함께 펼쳐진다.
2부에서는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서학당 2018 연말 시상식’이 열리며 학당 선생님과 학생은 물론 방청객까지 모두 참여하는 ‘선물과 말씀 교환’ 시간을 마련해 성탄의 기쁨과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12월 24일(월)~25일(화) 오전 8시 20분(본방), 오후 9시(재방).
‘발라드 왕자’ 조성모가 방송 최초로 고백하는 하나님 사랑 이야기
국내 최장수 간증 프로그램「새롭게 하소서」는 예수님의 삶을 따르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음악인들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성탄특집 2부작으로 준비했다.
1부의 주인공은 ‘To Heaven’, ‘아시나요’, ‘가시나무’, ‘후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가수 조성모다. 방송 최초로 신앙간증에 나선 조성모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지금까지 주님이 자신을 이끌어오셨다고 고백한다. 자신을 무대에 세우시고 정상에 있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하나님이 함께하셨던 순간들을 소개한다. 그는 20주년을 맞아 기념콘서트 러브콜이 쇄도했지만 모두 마다하고 먼저 주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첫 CCM 앨범을 작업했다. 노래하는 달란트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편지로 새로 태어나길 원한다는 조성모의 고백은 성탄절 뜻깊은 간증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12월 24일(월) 오전 9시 10분(본방), 오후 11시 10분(재방).
2부에서는 한국인 정서를 듬뿍 담은 국악 캐럴이「새롭게 하소서」를 아름답게 장식한다. 국악찬양 사역자 나경화 목사는 2천 년 전 베들레헴의 어두운 밤 속에 울려 퍼지던 천사들의 노래를 가야금 찬양 연주로 들려준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노엘’ 등 대표적 성탄 찬양을 우리 가락에 담아 정겹게 소개할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인기와 부만 바라보며 달려온 삶을 멈추고 찬양 사역자로 새롭게 거듭난 나경화 목사의 진솔한 간증과 찬양을 통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깊이 느껴보게 될 것이다. 12월 25일(화) 오전 9시 10분(본방), 오후 11시 10분(재방).
추억의 성극에 도전하는 ‘어른이들의 성탄절’
「어른성경학교」는 성탄절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세트에서 ‘어른이들’이 그때 그 시절 성탄의 추억을 나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혁재’ 편에서 성탄절 성극을 가장 즐거운 추억으로 꼽은 개그맨 이혁재의 이야기에 맞춰 출연진들이 추억의 성극을 재연했다. 성극의 줄거리는 정해져 있지만, 출연진들의 예측불허 활약으로 즉석 애드립과 코믹 설정들이 더해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유쾌한 성극 한 편이 완성됐다. 12월 19일(수) 오전 9시 10분(본방), 오후 11시 10분(재방), 12월 21일(금) 오전 11시(삼방), 12월 22일(토) 오후 9시(사방), 12월 23일(일) 오후 3시 10분(오방).
캄보디아 JOY4U 개국 특집 다큐멘터리「굿모닝 캄보디아」
힌두교와 불교 문화가 깊고 킬링필드 대학살과 빈곤으로 고통받은 캄보디아. 문맹과 가난의 대물림 속에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의 유일한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주는 것이 바로 라디오 방송이다.
한국교회로부터 기도와 후원으로 성장한 청년들이 오랜 준비 끝에 ‘JOY4U’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을 세웠다. 기본 방송시설은 갖춰졌으나 문제는 열악한 장비와 기술력. 이들은 무엇보다 당장 편성할 콘텐츠 부족에 개국을 앞두고 좌충우돌 어려움을 겪는다.「굿모닝 캄보디아」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캄보디아의 복음과 희망을 일궈가는 청년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CBS의 해외 선교사명을 감명 깊게 담아낼 예정이다. 12월 22일(토) 오전 8시 30분(본방), 12월 24일(월) 오전 10시(재방), 12월 25일(화) 오후 2시 30분(삼방), 12월 27일(목) 오후 11시 10분(사방).
‘한국기독언론대상’ 최우수상에 빛나는「더 미션, 땅끝에서 만난 작은 예수」
올해 한국기독언론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C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더 미션, 땅끝에서 만난 작은 예수」(이하「더 미션」) 2부작이 성탄 특집으로 방영된다.「더 미션」은 해외 선교 현장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의 실상을 통해 복음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교회가 해외 선교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1부는 세계 최빈국인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오지에서 소외당한 채 살아가는 아이들을 눈물로 껴안고 떡과 복음을 전하는 서혜경 선교사의 감동 스토리와 짐바브웨 빈민촌에서 우물파기, 병원과 학교 역할의 교회 설립 등으로 영웅이 된 현내식 선교사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12월 24일(월) 오후 8시(본방), 12월 25일(화) 오전 11시(재방).
2부는 선교사는커녕 외국인은 아무도 가지 않는다는 우간다 무슬림 마을에서 병자들을 위한 사역에 헌신하는 최남오, 조은자 선교사 부부의 눈물겨운 헌신과 인도를 제2의 고국으로 삼고 불가촉천민과 어부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김계응, 오금희 선교사 부부의 섬마을 선교 이야기를 전한다. 12월 25일(화) 오후 8시(본방), 12월 26일(수) 오전 11시(재방).
삼일교회 성탄절 아침 예배도 생중계
한편 CBS TV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삼일교회’(송태근 담임목사)의 성탄절 아침 예배를 12월 25일(화) 오전 10시부터 전국에 생중계로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