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서 운전하다 순찰차 들이받은 50대 입건

광주 북부경찰서(사진=광주CBS 박요진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인 경찰 순찰차를 추돌한 50대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A(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10분쯤 광주시 북구 일곡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인 순찰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47% 였으며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 2명이 경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