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2차 스틸 공개…조선 덮친 미스터리 공포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Netflix)가 한국 첫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의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스틸들은 불안하고 급박하며 긴장된 분위기가 공통적으로 느껴진다. 예상치 못하게 다가온 공포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만들어진 듯한 나무 성벽과 불화살을 겨눈 세자 창(주지훈 분)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경계심 가득한 표정으로 문을 여는 서비(배두나 분)의 표정에서는 역병에 대한 공포와 긴장감이 드러나 있다.

조학주(류승룡 분)는 대신들 사이에서 누군가의 머리를 아래로 찍어 누르며 최고 권력자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새로운 인물 스틸도 공개됐다.

서비를 바라보는 이는 세자를 목숨처럼 지키는 호위무사 무영(김상호 분)으로 반역자가 된 창과 함께 주저 없이 조선의 끝으로 향한다. 역병에 걸린 이들에게 쫓기는 자는 영신(김성규 분)으로 비밀을 간직한 채 왕세자 일행과 동행하고 있다.

'킹덤'은 2019년 1월 2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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