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2018년 총 관객수는 2억 172만여명을 기록했다.
영화 관객은 지난 2013년(2억 1335만 1030명) 첫 2억 관객 시대를 열었다. 이후 2014년(2억 1506만 8958명), 2015년(2억 1729만 9523명), 2016년(2억 1702만 6182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관객(2억 1987만 6227명) 기록을 세웠다.
올해 영화관객이 최다관객 기록을 새로 쓸 수 있을지는 한국영화 '마약왕' '스윙키즈' 'PMC: 더 벙커', 외화 '아쿠아맨' 등 대작이 줄줄이 개봉하는 12월 성수기 극장가에 달렸다.
앞서 지난해 12월 총관객수는 '신과함께-죄와 벌'(853만 9495명), '강철비'(401만 2889명), '1987'(194만 2077명) 등의 흥행에 힙입어 2388만 1676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