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올해 관광수입 120억 기대

지난 11월까지 관광수입 107억원 돌파

삼척해상케이블카. (사진=자료 사진)
올해 강원 삼척시의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관광수입도 107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삼척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대금굴·환선굴과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등 10개 관광지에 212만 명이 다녀가 입장료 수입 등의 관광수입이 107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지별로는 지난해 개장한 동해안 유일의 해상케이블카 33억 원, 레일바이크 관광객 30억 원, 대금굴․환선굴 24억 원 등이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총 관광수입은 1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2018년을 '삼척방문의 해'로 정하고 해상케이블카와 비치캠핑장 개장, 미로정원 개장, 도계 유리나라와 피노키오나라 개장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인기 관광지와 비인기 관광지를 패키지화해 관람·체험·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해 운영하는 등 관광수입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척 피노키오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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