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의 위장취업기 미드 '영거', JTBC에서 재탄생

2020년 방송 목표로 기획 중

JTBC에서 리메이크되는 미국 드라마 '영거' (사진=JTBC 제공)
JTBC가 미국 드라마 '영거'(Younger)를 리메이크한다.


JTBC는 2020년 방송을 목표로 '영거' 한국판을 기획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영거'는 갑작스러운 이혼으로 구직 전선에 뛰어든 40대 싱글맘이 20대로 위장취업을 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다.

JTBC 관계자는 "강렬한 여성 캐릭터와 좋은 이야기 구조에 끌려 리메이크를 결정하게 됐다"며 "현 시대와 상황에 걸맞은 좋은 리메이크로 우리나라 시청자들을 사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드 '영거'는 올해 8월까지 시즌 5가 방송됐고 시즌 6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서튼 포스터, 힐러리 더프, 데비 마자르, 미리암 쇼어, 니코 토터렐라, 몰리 버나드 등이 출연했다. '섹스 앤 더 시티'를 제작한 대런 스타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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