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방설비 공장에서 불…3억 6천만원 피해(종합)

부산의 한 주방설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수억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주방설비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나 수억원 대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9일 오전 7시 3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주방설비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200여명과 헬기 등 진화 장비를 동원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2층 설비 공장 건물이 전소되고 인근 8개 공장 건물 일부도 불에 타 소방 추산 3억 8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공장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의 한 주방설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수억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화재로 인해 검은 연기가 주변에 퍼지면서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관할 지자체가 긴급재난문자를 보내는 등 일대에 소동이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은 합동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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