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예측불가 'SKY캐슬'…시청률 10% 눈앞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흥미진진한 스토리, 예측불가 전개를 펼치면서 무서운 흥행속도를 선보이고 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으며, 곧 10% 돌파도 눈앞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에 따르면, 어제(8일) 방송 시청률은 지난회보다 또 상승, 수도권 9.8%, 전국 8.9%로, 자체 최고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에 따르면, 전국 9.013%를 기록했다. 지난회 방송은 6.941%로 약 3%포인트 급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케이의 정체가 이전보더 조금 더 자세히 등장하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서진(염정아)과 김주영(김서형)은 호텔 식당을 나오던 중 한 여자가 김주영을 향해 말을 걸었다.

"하도 오랜만이라 긴가민가했는데… 제니퍼, 맞죠?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살던 나 로라예요. 로라 정"이라며 말을 시킨다.

당황하는 듯한 김주영에게 "케이는요? 케이는 잘 있어요?"라며 또 질문을 하자, 김주영은 단호하게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라며 차갑게 말하며 엘리베이터에 올라탄다.

이어 김주영은 숲 속에 숨은 듯한 저택 정원으로 이동한다. 조선생에게 아무 말없이 노란 크레파스 통을 전달하고, 지난 4회에 등장한 CCTV 속 거실이 등장한다.

조선생은 남자에게 "케이는요?"라고 묻고, 방으로 들어가 바닥에 조심조심 노란 크레파스 통을 내려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4회에 등장한 CCTV 속 거실이 방송 후 누리꾼들에게 많은 화제를 이끈 바 있다. 이어 어제 방송에서 CCTV 속 거실이 등장하며 과연 케이는 누구일지, 김서형과는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미스터리 한 정체를 숨긴 채 감정 없이 일에만 몰두하는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있을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는 박영재(송건희 분)의 일기가 이수임(이태란 분)의 손에 들어가면서 이후 캐슬에 닥칠 폭풍을 암시했다.

수임은 '서울의대 합격증 던져줬으니까 자식노릇 다 한 거지? 나 박영재는 더 이상 당신들의 자식이 아니야'라는 영재의 일기를 읽고 충격을 받은 뒤였다. 이어 다급하게 달려가는 한서진(염정아 분)의 모습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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