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1시 5분쯤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도로에서 A(41)씨가 몰던 아반떼가 옆차선에 있던 B(22)씨의 산타페를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이후에도 50m가량 직진해 인근 골목길로 들어가려 했다.
이를 본 산타페 운전자 B씨는 A씨를 뒤쫓아 제지한 뒤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확인한 결과 A씨는 당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68% 상태로 차를 몬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를 접수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C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21%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