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부산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항목별로는 외부청렴도 2위, 내부청렴도 3위, 정책고객평가 2위 등으로 평가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5위 이상을 받아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8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 2019년 대표축제 15개 선정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천쌀문화축제 등 경기도 내 15개 축제를 '2019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축제는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시흥갯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등입니다.
경기도는 이 중 이천, 여주, 시흥, 연천, 안성, 수원, 파주 등 7개 시·군 축제를 정부가 주관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올해의 책 5권 선정
경기도는 '올해의 책'으로 '나는 아빠가'와 '어른이 되면', '요즘 것들의 사생활', '조선여성 첫 세계일주기', '조선의 잡지' 등 5권을 선정했습니다.
'경기도 올해의 책'은 경기도 내 1인 출판사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대표자 포함 종사자 수 3인 이하 출판사가 최근 1년 이내 출간한 도서 가운데 선정합니다.
경기도는 편당 천만 원씩 책을 구입해 연말까지 경기도 500여개 공공도서관과 3개 지하철서재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장애인 기간제근로자 40명 채용
경기도는 보조원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장애인 기간제 근로자 40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10일부터 12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하루 8시간씩 주 5일로 1년 동안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월 174만원입니다.
경기도는 컴퓨터 활용 능력과 참여 의지 등을 평가해 선발한 뒤 도청 부서와 경기도 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 포천에 행복마을 관리소 개소
경기도는 포천시 신읍동의 한 빈 집을 리모델링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인 '행복마을관리소'를 열었습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 보관과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거점으로 일종의 동네관리소입니다.
포천 행복마을관리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10명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합니다.
◇ 팔당호 방제선·청소선 추가 확보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어제 팔당호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방제선과 소형청소선 등 선박 2척을 추가로 확보해 진수식을 가졌습니다.
방제선은 최고속도 35노트의 고속선으로 돌발적인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으며, 소형청소선은 낮은 수심에서도 수거 작업이 가능합니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진수한 2척을 포함해 순찰선과 구조선 등 모두 15척의 선박을 보유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