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국회에서 유치원 3법 신속 처리해달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폐원유치원 학부모 불안 해소 최선"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2019년 국·공립유치원 1,080학급 신·증설 및 서비스 개선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 3법이 국회 법안소위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국회에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속하게 처리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2019년 국·공립유치원 1,080학급 신·증설 및 서비스 개선 대책'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유치원 원아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유치원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질할 것을 다시 한 번 국민들께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전국 17개 교육청은 유치원 확충 계획과 서비스 질 개선방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도별 계획 따라서 개원하게 되는 공립이 제때 개원되도록 하고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의 자녀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질 개선도 적극적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6일 '국공립 유치원 신·증설 및 서비스 질 개선 대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최 교육감은 "폐원 예정 유치원이 등록할 유치원 찾지 못해 학부모가 불안하지 않도록 각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지원단이 학부모와 협의해 적기에 배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립 유치원 공공성강화를 위해 에듀파인 단계적 도입과 상시감사를 책임있게 추 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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