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모 호텔 옆 도로와 통신 맨홀에서 온천수가 뿜어져 나왔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도로 일부가 물에 잠겨 관계기관은 2개 차로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조사결과 이날 사고는 지하에 매설된 온천수 관로가 부식으로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천수의 온도는 56도로 알려졌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굴착기를 이용해 땅을 파 관로를 교체하는 등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경찰과 상수도사업본부 등은 보수 공사가 마무리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