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안은 예결위에서 다루고 선거제도는 정개특위에서 다루는 별개사안"이라며 "예산안과 선거법 개정안의 연계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안을 선거법 룰을 다루는 선거법과 연계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런 사례가 생기는 것은 국회의 큰 오점"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틀 밖에 남지 않았는데 예산안 통과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 아침에도 원내 대표간에 협상이 진행 중에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하루 빨리 마무리 지어야 한다."며 신속한 예산안의 처리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서도 "사회통합형 일자리로서 선도적인 모델을 만드는 중요한 일자리 사업"이라며 "광주에서 새롭게 모델을 만들면서 울산, 창원에도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